올해 언제인가 스윙댄스 동호회에 놀러갔을때, 한컷.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서면의 스윙댄스동호회에 언젠가 한번 놀러갔을때, 그냥 한번 별 생각 없이 찍었는데, 맘에 들게 나왔따.

당시 상황이 e-520은 어두워서 초점 못잡고 멍하니 있을때가 많았고, 손떨방도 있고, 삼식이도 챙겨갔지만, 셔터스피드 확보하기가 많이 빡셌다.

그런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까... 핀은 안드로메다고, 화벨은 누렇고,,, 기술적으로는 분명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먼가 마음에 든다. 처음보는 두 사람이 서로 호흡을 마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썩 맘에 든다 ㅋ 열정이 느껴진다 ㅋㅋ

비록 핀은 나가버리고, 화벨을 잘 못잡았지만 ㅋㅋㅋ

머~ 어떠한가 ㅋ 

추억에 노이즈는 문제 되지 않는다는 말마따나, 난 이 사진을 볼때 마다 흐믓한데 머 ㅋㅋㅋ